그룹 MCND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그룹 MCND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그룹 MCND가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커버한다.

29일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에 따르면 MCND(캐슬제이, 빅, 민재, 휘준, 윈)는 이날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 여름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커버 무대를 선보인다.

최근 저스틴 비버의 '세컨드 이모션(Second Emotion)'을 비롯해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까지 국내외 다양한 커버 영상을 재해석해 화제를 모은 MCND가 선보일 '다이너마이트'는 어떨지 기대가 모아진다.

MCND는 코로나와 뜨거운 여름 더위로 지쳐 있는 국내외 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디스코 팝 장르의 '다이너마이트'를 커버곡으로 선정했다.

높은 퀄리티의 커버 영상으로 국내외 팬들에게 '커버돌'이라 불리는 MCND인 만큼, 이들은 '다이너마이트'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청량감 가득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MCND는 자체 포맷 유튜브 콘텐츠 'PMG(Play Music Ground)'를 통해 데뷔 전부터 현재까지 저스틴 비버,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동방신기 등 국내외 다양한 곡들의 댄스 및 노래를 커버하고 있다.

멤버들은 "정말 오랜만에 무대에서 MCND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존경하고 좋아하는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의 '다이너마이트' 커버 무대라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했다. 밝은 곡인만큼 신나고 재미있게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