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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패션 매거진은 지난 23일 공개된 넷플릭스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에서 어린 아신으로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준 김시아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단발로 변신한 김시아는 한층 깊어진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열 네 살의 그는 사랑스러운 매력부터 차분하고 어른스러운 모습까지 다채로움을 선보였다.

'킹덤: 아신전'에서 전지현의 아역을 맡은 김시아는 "아신이 약해 보이고 싶지 않았다"며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눈빛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그 단단함을 눈으로 전달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극 말투와 톤을 배우고, 김성훈 감독님이 제 의견을 많이 물어봐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기를 하면서 행복한 순간을 묻는 질문에 "컷! 소리가 나고 현장 사람들이 박수를 보내줄 때가 항상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또 다른 사진은 김시아가 지난 20일 오전 온라인으로 펼쳐진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아신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제공=엘르, 넷플릭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