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뇨리타' 카밀라 카베요, 1년 반 만의 신곡 '돈트 고 옛'
'세뇨리타'(Señorita), '하바나'(Havana) 등 메가 히트곡으로 유명한 팝스타 카멜라 카베요가 1년 반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는 23일 카베요의 신곡 '돈트 고 옛'(Don't Go Yet)이 발매됐다고 이날 밝혔다.

2019년 12월 발표한 정규 2집 '로맨스' 이후 처음으로 내는 신곡으로, 향후 발매할 3집 '파밀리아'(Familia)의 리드 싱글이다.

카베요가 자신의 음악에서 꾸준히 선보여온 정열적인 라틴 사운드가 특징이다.

소니뮤직은 "카밀라가 뿌리를 두고 있는 쿠바, 멕시코의 문화와 깊게 연결된 트랙"이라고 소개했다.

1997년생인 카베요는 쿠바의 수도 아바나 출신으로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다.

열여섯 살에 걸그룹 피프스 하모니 멤버로 발탁돼 EP(미니앨범) '베터 투게더'로 데뷔했고, 2018년 첫 솔로 앨범 '카밀라'를 냈다.

이 앨범에 수록된 '하바나'와 이후 발표한 '세뇨리타'는 모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16억 회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카베요는 오는 9월 아마존 프라임에서 개봉하는 뮤지컬 영화 '신데렐라' 주인공을 맡아 배우로도 변신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