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사진=영상캡처)


배우 연정훈이 충격적인 비주얼을 뽐내며 폭소를 유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의 ‘슈퍼 히어로’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된 가운데 연정훈이 깜짝 변신으로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이날 연정훈은 잠자리 복불복 장기자랑에서 충격적인 비주얼을 공개해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놨다. 미주가 여장 아이디어를 내자 상의를 활용해 치마를 만드는 등 여장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미주는 “진짜 여장을 해주실 줄은 몰랐다”며 놀라하기도.

이어 단발 가발과 교복 그리고 메이크업으로 여장을 마친 연정훈은 카메라 앞으로 당당하게 걸어왔고, 이를 본 출연진들은 폭소와 충격에 빠졌다. 그는 “우린(나와 김종민은) 어글리즈다”라면서 “놀랍겠지만 우린 콘셉트가 청순이야”라고 소개해 웃음을 더했다.

본 무대에서는 핑클의 ‘내 남자친구에게’를 불러 충격과 공포를 안기기도. 특히, 연정훈은 도끼빗을 휘두르며 깜찍과 충격 사이의 무대 매너를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연정훈은 상황극에 따라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치거나 열정맨답게 모든 게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연정훈이 출연하는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차혜영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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