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과 시어머니 /사진=인스타그램
함소원과 시어머니 /사진=인스타그램
조작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방송인 함소원이 두 달 여 만에 TV조선 '아내의 맛'을 추억했다.

지난 22일 함소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마마와 옷장 정리 중에 꺼낸 '아내의 맛' 촬영 시절 교복 꺼내 입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함소원은 시어머니와 함께 양갈래머리를 하고 교복 코스튬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함소원과 시어머니가 출연한 '아내의 맛'을 그리워하는 한편 다이어트 관련 제품을 팔기 위해 홍보하는 글이라며 눈살을 찌푸렸다.

'아내의 맛'은 함소원 시댁 설정 조작 의혹을 받고 방송을 중단했다. 함소원 시부모의 중국 하얼빈 별장이 사실은 에어비엔비 숙소라는 의혹부터 남편 진화의 신상에 대한 의혹이 줄줄이 제기됐다.

함소원은 조작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한 후 다이어트 제품 판매, SNS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