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떨어지는 동거' /사진=tvN 제공

'간 떨어지는 동거' /사진=tvN 제공

'간 떨어지는 동거'가 2막을 연다.

tvN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와 쿨내나는 99년생 인간 이담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과 케미스트리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는 '간 떨어지는 동거'가 2막에 돌입한다. 지난 방송에서 신우여(장기용 분)는 이담(이혜리 분)을 향한 사랑을 깨달았고, 양혜선(강한나 분)과 도재진(김도완 분) 사이에는 핑크빛 기류가 흐르기 시작하면서 향후 전개에 관심이 한껏 고조됐다. 앞으로 더욱 달달하고 깊어질 '간 떨어지는 동거' 2막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신우여-이담, 로맨스 이뤄질까?

우여가 담이를 향한 마음을 각성하면서 둘의 로맨스가 본격 시작된다. 첫사랑을 잃은 뒤 마음에 문을 닫고 산 999살 구미호 우여와 99년생 모태솔로 담이의 로맨스가 어떻게 담길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우여가 구슬을 푸르게 물들여 인간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을 증폭시킨다. 산신(고경표 분)이 내린 천 년의 기한 중 단 1년도 채 시간이 남지 않았지만, 우여는 담이가 정기를 빼앗겨 목숨을 잃을 것을 염려해 구슬을 환원했다. 이에 우여가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이를 통해 정기를 모으거나 혹은 또 다시 담이에게 구슬을 넘겨야 하는 상황. 둘이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지, 나아가 우여가 기한내 인간이 되어 해피 엔딩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양혜선-도재진, 싹튼 핑크빛 로맨스

혜선과 재진 커플의 로맨스가 무르익으며 더욱 몽글몽글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인간 5년차 전직 구미호 혜선은 여태껏 만나본 적 없는 재진의 순수함에 관심을 기울이며 그를 눈 여겨 보기 시작했다. 재진 또한 도도할 줄로만 알았던 혜선의 반전 허당 매력에 관심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했다.

그런 가운데 2막에서는 두 사람의 커플 성사기가 담긴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서로를 향한 관심이 호감으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깊어질 두 사람의 연애 과정이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설렘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계산 없는 재진의 순수한 돌직구가 혜선의 마음을 파고들면서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터트릴 것이라고 해 기대를 더욱 증폭시킨다.

◆ 이담 짝사랑 계선우, 시작부터 틀어진 인연의 끝은?

담이와 계선우(배인혁 분)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될지도 관심이 쏠린다. 선우는 다른 이성들과 다르게 철벽을 치는 담이에게 호기심을 갖고 접근했지만 점차 마음이 진심이 되기 시작하면서 짝사랑으로 속앓이 중이다. 특히 앞서 선우가 담이를 두고 친구들과 돈내기를 한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담이와의 관계가 완전히 어긋나게 됐다.

그러나 선우는 담이에게 진실 어린 사과를 전하는가 하면 담이의 이상형인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8회 선우는 담이에게 "좋아한다"는 고백을 전했고 담이 또한 그런 선우에게 마음이 조금 풀어진 듯한 모습을 보인 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마무리 될지, 선우의 짝사랑이 우여와 담이의 로맨스에 영향을 끼칠지 관심을 자아낸다.

'간 떨어지는 동거' 제작진은 "이제 딱 반환점을 돌았다. 우여와 담이, 혜선과 재진, 담이와 선우 등 각 커플 모두 전환점을 맞게 되면서 때로는 달달하고 때로는 가슴 찌릿한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후반부에서는 커플마다 각기 다른 매력이 더욱 폭발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니 끝까지 애정을 갖고 시청해 달라"고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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