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톱6 서울 콘서트, 다음 달 재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톱 6가 다음 달 전국투어 서울 공연을 재개하는 일정을 잡았다.

공연 제작사 쇼플레이는 '미스터트롯' 톱6 서울 콘서트가 다음 달 2∼4일과 16∼18일, 8월 6∼8일 총 3주간 15회에 걸쳐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기존 예매 티켓은 일괄 취소되며 기존 예매자는 이달 7∼8일 이틀간 선예매를 할 수 있다.

일반 예매자는 선예매 판매 후 남은 좌석을 이달 8일 예매할 수 있다.

서울뿐만 아니라 대구, 광주, 청주, 부산, 고양 등의 지역에서 공연이 재개될 예정이다.

쇼플레이 측은 "공연이 더 이상의 연기 또는 취소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최선을 다해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세계에서 유일하게 5천 석이 넘는 대규모 콘서트를 진행해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역시 모범적인 콘서트가 되도록 진행할 예정"라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