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랑의 콜센타' 고유진이 임영웅을 눌렀다.

3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톱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고음6(박상민, 김정민, 홍경민, 김현정, 고유진, 이혁)과 대결을 펼치며 '고음의 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톱6가 1점을 앞서 간 가운데 솔로 대결에서는 임영웅과 고유진이 맞붙었다. 임영웅은 고유진의 노래를 선곡해 97점을 받았다. 이에, 고유진은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을 선곡해 시원하고도 흔들림 없는 고음으로 판정단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특히, 이찬원은 고유진의 음색에 "너무 좋다"라며 소름 돋아하는 모습을 보였고, 박상민 역시 "진짜 잘한다, 인정"이라며 극찬했다. 그 결과 고유진은 100점을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고유진은 역전에도 성공해 팀 점수를 뒤집으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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