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각개전투 활약 218만뷰…20대 점유율 40% 돌파
[클립트렌드] 가학성보다 팀워크 살린 '강철부대' 2천700만뷰

대한민국 최강의 특수부대를 가리는 채널A-SKY 예능 '강철부대'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3일 주요 방송사의 클립 VOD(주문형비디오)를 네이버와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유통하는 스마트미디어렙(SMR)이 분석한 결과, 지난 1일 기준 '강철부대'의 누적 재생 수는 무려 2천749만 5천 회를 돌파했다.

'군대 예능'에 대한 선입견에도 '강철부대'는 시작부터 다양한 화제성 지수에서 순위권에 들었으며, 비슷한 시기 론칭한 JTBC '유명가수전', MBC TV '아무튼 출근!' 등 지상파를 포함한 타사 화요 예능들을 누르고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육군 특수전사령부, 해군해병대수색대, 육군 제707특수임무단, 해군 특수전전단(UDT), 육군 군사경찰특임대(SDT), 해군 해난구조전대(SSU) 등 국내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 6팀이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최종 우승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강철부대'는 군대 예능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도의 정신력과 넘치는 승리욕으로 무장한 출연진이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은 물론, 우승을 위한 고도의 전략으로 특수부대를 향한 시청자들의 고정관념을 바꿔놓았다.

과거 다른 같은 장르의 예능들처럼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가혹한 훈련이나 캐릭터를 위해 희생양을 만드는 대신, 대결에 임하는 강인한 마음가짐과 팀워크 자체에 집중해 몰입감을 높였다.

[클립트렌드] 가학성보다 팀워크 살린 '강철부대' 2천700만뷰

특히 탈락팀이 결정되는 두 번째 데스매치 '40kg 군장 산악 행군' 미션으로 극한의 상황속 팀플레이의 정수를 보여준 7회차는 시청률이 6%대로 급상승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7회 클립 조회 수도 무려 407만 회를 돌파하며 전주 대비 78% 상승했다.

이 데스매치가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것은 '끝까지 함께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덕분으로 분석됐다.

승리만이 목적이 아니라, 더뎌도 다 함께 끝까지 완주하는 감동적인 군인 정신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강철부대' 클립 조회 수는 연령별로 20대에서 38.5%의 가장 높은 점유율을 나타냈고, 30대에서 22.2%, 40대에서 21.7% 순으로 나타났다.

군대를 가장 가깝게 느끼는 세대인 20대가 치열한 경쟁을 통해 미션을 완수하는 '강철부대'의 군인 정신에 더욱 공감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클립트렌드] 가학성보다 팀워크 살린 '강철부대' 2천700만뷰

가장 많이 본 장면은 특전사 팀의 박군이 장애물 각개전투에서 탁월한 실력으로 1위를 하는 모습으로 218만 뷰 재생됐다.

박군은 15년의 노하우로 후방 포복을 가장 먼저 통과하고, 10m 외줄 타기에서도 거침없이 올라가는 모습으로 지켜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두 번째로 많이 본 장면도 특전사팀으로 소개된 박군의 영상이다.

특전사에서 근무했던 인내심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영상이 180만 뷰를 기록했다.

SSU팀과 UDT팀이 연합 훈련을 하던 도중, 잠수 대결을 펼치는 영상이 168만 뷰 재생되며 가장 많이 본 영상 3위를 차지했다.

UDT팀의 김범석은 무려 2분 35초 동안 잠수하는 기록을 세우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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