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언니'(사진=E채널)

여자농구 스타 김단비와 남편이 송중기 찐팬임을 밝혔다.

오늘(1일) 오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에서는 여자농구 스타 김단비가 언니들과 재회를 예고, 송중기에게 빠져든 근황과 2021 도쿄올림픽에 대한 다부진 각오를 전할 예정이다.

김단비는 올스타 5년 연속 1위에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대한민국 여자 농구계 최강자로 ‘노는 언니’와는 지난 맛집투어 특집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당시 털털하면서도 거침없는 입담과 예능감으로 언니들의 혼을 쏙 빼놓으며 존재감을 빛냈다.

이런 김단비가 이번에는 언니들과 청춘 여행을 떠나 한층 더 에너제틱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맛집투어 특집에서 컨디션 난조로 끝까지 함께 먹방을 하지 못했던 바, 이번 청춘특집에서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의 진수를 보여준다.

또한 김단비는 최근 배우 송중기에게 폭 빠진 사연을 전하며 언니들의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든다. 심지어 남편도 ‘송중기 홀릭’ 중이라고 한 그녀는 “남편이 나중에 아이를 가지면 송중기 사진을 계속 보자고 했다”며 부부가 열성 팬임을 고백해 언니들의 광대 미소를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언니들은 다가올 2021 도쿄올림픽에 대한 수다의 꽃을 피운다. 이에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김단비는 “내 목표는 금메달”이라며 남다른 포부와 국대 포스를 뽐낸다.

뿐만 아니라 해설위원으로 활약할 남현희, 한유미, 정유인, 김은혜의 소식과 더불어 배구, 수영, 펜싱 등의 종목에서 떠오르는 기대주와 관전 포인트까지 국가대표 언니들이 직접 알려준다고 해 2021 도쿄올림픽에 대한 요모조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는 오늘(1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에서도 방영,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서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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