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인혁/사진=한경DB
배인혁/사진=한경DB
배우 배인혁이 대세 행보를 잇는다.

1일 배인혁 측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배인혁이 SBS 새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왜 오수재인가'는 잘못된 선택으로 잘못된 성공을 꿈꿔온 여자가 한 청년과의 사랑으로 인생을 수정하고, 한 번도 제대로 사랑한 적 없던 자신을 비로소 사랑하게 되는 아프지만 설레고 시리지만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배인혁이 제안받은 최윤상은 TK로펌 최태국 회장의 아들이자 로스쿨에서 공부하는 학생. 재수 시절 과외 선생님이었던 오수재(서현진)을 짝사랑하다가 로스쿨 교수와 학생으로 재회한다는 설정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자아낸다.

배인혁은 지난해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를 시작으로 tvN '간 떨어 지는 동거', KBS 2TV '멀리서 보면 푸른 봄'까지 주연 행보를 잇고 있다. '왜 오수재인가'까지 주연으로 발탁되면서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왜 오수재인가'는 2022년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SBS 방영 예정.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