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설레임' /사진=MBC 제공
'방과후 설레임' /사진=MBC 제공
MBC와 한동철 PD가 의기투합한 '방과후 설레임'이 지원자 접수를 시작했다.

1일 MBC는 초대형 글로벌 걸그룹 프로젝트 '방과후 설레임' 지원자 모집과 함께 프로그램 공식 영상을 공개했다.

'방과후 설레임'은 MBC와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프로듀스 101', '믹스나인' 등을 연출했던 한동철 PD가 손잡고 론칭하는 글로벌 걸그룹 프로젝트로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이다.

제작진은 "글로벌 걸그룹 데뷔와 동시에 빌보트 차트인을 목표로 하는 '방과후 설레임'은 나이, 국적을 불문하고 노래와 춤을 사랑하는, 미래의 글로벌 걸그룹을 꿈꾸는 2010년 이전 출생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자정에는 MBC와 네이버 NOW.(네이버 나우)를 통해 '방과후 설레임'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약 1분 분량으로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풋풋함을 강조했다.

"운명은 네가 움직이기만을 기다리고 있어"라는 멘트와 함께 어디론가 뛰어가는 소녀의 모습을 통해 '방과후 설레임'이 본격 시작됨을 알렸다. 더불어 "고개를 돌리기만 해도 설레임은 시작된다. 꼭 필 거야. 너도", "기다릴게. 네가 올 때까지"라는 문구가 더해지며 참가를 독려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