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첫 방영…10회 중 포항편이 4∼5회
JTBC 새 예능 '바라던 바다' 포항 명소서 촬영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바라던 바(BAR)다'가 경북 포항에서 촬영돼 관심을 끈다.

31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남구 동해면 흥환리 해변을 비롯해 죽도시장, 철길숲, 창길리 낚시공원 등에서 '바라던 바다'가 촬영됐다.

이 프로그램은 출연자들이 해변에서 라이브 바를 운영하면서 음악과 직접 만든 요리로 손님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 과정을 담았다.

'비긴어게인 2·3', '너의 노래는' 등을 맡은 송광종 PD가 연출하고 윤종신, 김고은, 이지아, 이동욱, 온유, 로제, 이수현 등이 출연한다.

6월 29일 오후 9시에 처음 방영한다.

포항편은 전체 10회 가운데 4∼5회 방영된다.

시 관계자는 "포항은 천혜 자연경관과 많은 볼거리, 먹을거리가 있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최근 드라마, 영화, 예능 등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