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도사'(사진=SBS플러스)

고은아가 운명남과 소개팅을 한다.

18일 오후에 방송되는 SBS플러스, 채널S에서 동시에 첫 방송 되는 ‘연애도사’에는 최근 방송가를 종횡무진 누비며 활약 중인 배우 고은아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은아의 짠내나는(?) 과거 연애사부터 그녀가 왜 그런 연애를 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각 분야 연애 도사들의 성향 분석까지 모든 것이 공개된다.

연애도사들과의 상담 후 도사 추천 만남 선택의 기로에서 고은아는 YES를 선택, 3MC가 지켜보는 가운데 운명의 도사팅을 진행한다. 운명남은 ‘연애도사’의 다양한 전문가 군단과 제작진이 고심 끝에 찾아낸 인물로 준수한 외모에 부드러운 미소를 자랑, 현장의 기대감을 폭주시킨다. 특히 운명남은 사주를 봤을 때 애처가 스타일인데다 토의 기운이 강해서 불의 기운인 고은아와 잘 맞는다는 연애 도사의 의견이 있었다.

소개팅을 앞두고 고은아는 손을 벌벌 떨며 긴장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향수를 뿌리고 오는 등 만남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온몸으로 표현한다. 이에 MC들은 각자의 노하우는 물론 “그대로의 모습만 보여주면 된다”라는 진심 어린 격려로 고은아를 응원한다.

마침내 만난 두 사람은 첫인사에 잇몸 미소 만개, 운명남은 고은아에게 “술 드실래요?”라며 적극적으로 대시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오늘밤(18일) 8시 40분 방송.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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