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언니'(사진=E채널)

‘노는 언니’에서 배구 선수 한송이가 연인인 배우 조동혁과의 이색 데이트 썰을 공개한다.

18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배구계 스타플레이어 한송이와 김유리가 출격하는 가운데 한송이가 남자친구와 승부욕 폭발하는 데이트를 즐긴다고 해 이목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 한유미는 동생 한송이에 대해 “송이는 남친이 운동시킨다”라고 말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배구 선수인 여자친구를 운동시킨다는 말에 언니들이 “운동을 네가 시키는 게 아니고?”라며 의아해하자 한송이는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조동혁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알려준다고.

한송이는 데이트로 100m 달리기부터 탁구,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긴다고 밝힐 예정이다. 그러면서 “조동혁은 운동을 다 잘한다. 내가 이길 수 있는 건 배구 하나뿐이다”라며 “100만 원을 내건 대결도 했을 정도로 승부욕이 강하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스쿠버다이빙 자격증도 함께 취득했다고 하자 박세리는 “TV로 봤을 때는 몰랐는데 의외다”라며 조동혁의 운동 실력에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한유미와 동생 한송이의 닮은 듯 다른 연애관도 눈길을 끈다. 박세리가 서로의 연애에 대해 얘기를 많이 나누는지 궁금해하자 한유미는 “서로에게 비밀은 없지만 서로의 연애에 터치하지는 않는다”고 답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는 18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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