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독스, 이든/사진=네이버 NOW '스튜디오문나잇'
마독스, 이든/사진=네이버 NOW '스튜디오문나잇'
마독스와 이든이 완벽한 라이브로 '고막 남친'으로 등극했다.

17일 방송된 네이버 NOW '스튜디오 문나잇'에 마독스와 이든이 출연했다. 같은 회사 소속인 두 사람은 지난 15일 발매한 마독스의 네 번째 싱글 ‘나이트(Knight)’에서도 협업을 통해 곡을 더욱 빛낸 터. 작업에 이어 오디오쇼에서도 호흡을 맞추게 된 마독스와 이든은 “회사에 가장 오래 있었다”라며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청취자로부터 '사제 듀오'라는 별명을 얻으며 훈훈함을 전했다.

이어진 '나이트' 작업 비하인드 토크에서는 두 사람 모두 ‘이번 ‘나이트’가 마독스의 노래 중 가장 마음에 든다’는 질문에 동시에 그렇다고 답했으며, 특히 이든은 "가장 좋아하는 보컬리스트를 꼽자면 마독스다"라는 특급칭찬을 전하기도.

아울러 마독스는 '나이트' 즉석 라이브를 선사하며 '음색 보물'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서로에 대해 얼마나 잘 아는지 테스트하는 퀴즈 코너에서는 마독스와 이든 모두 자신있게 오답을 연속으로 외치며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마독스의 신곡 '나이트'는 이든의 프로듀싱과 적재의 감미로운 기타 선율, 그리고 마독스의 속삭이듯 녹아드는 보이스가 어우러져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곡으로 지난 15일 발매됐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