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수(아퀴나스) /사진=에르타알레 제공
강민수(아퀴나스) /사진=에르타알레 제공
래퍼 강민수(AQUINAS)가 콘셉트 포토를 공개, 새로운 음악 색깔을 예고했다.

에르타알레는 지난 17일과 18일 공식 SNS에 강민수 신곡의 느낌을 엿볼 수 있는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사진 속 강민수는 큰 화선지 위에서 붓을 휘두르며 묵직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그의 강렬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강민수는 한국의 멋을 담아낸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매번 독특한 콘셉트와 확실한 음악성으로 올라운더 면모를 보여주는 강민수가 새 EP에서는 어떤 스타일로 팬들 곁에 돌아올지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14일 선공개 곡인 '러브게임(Lovegame)'을 발표한 강민수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공감을 부르는 가사로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또 수준급 랩 실력은 물론,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완성형 아티스트' 면모를 드러냈다.

에르타알레 관계자는 "강민수가 선공개 곡 '러브게임'을 발표하고 쉴 틈 없이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라며 "새 EP의 발매일까지 다양한 티저 콘텐츠를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힌트를 풀어놓을 계획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민수의 새 EP는 오는 27일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