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정재용 폭풍 다이어트 후 웨딩 화보 공개
그룹 DJ DOC 정재용이 31kg 폭풍감량 소식을 전하며 감량 소감을 밝혔다.

정재용은 18일 오늘 정재용 결혼 3년만에 한을 풀었다며 31kg 감량 소식과 함께 아내와 함께 찍은 웨딩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4월 동료 연예인들의 감량을 성공시킨 헬스 케어 기업과 함께 감량에 나서 23kg 감량 사실을 전한 바 있다. 그 당시 정재용은 체중이 109kg까지 늘며 건강검진 결과 과체중으로 인해 약물 치료가 필요할 정도라는 의사의 진단에 감량에 나섰다고 고백했다.

앞서 정재용은 “19살이나 어린 아내와 결혼하면서 살이 찐 모습으로 결혼 사진을 찍다 보니 더 나이가 들어 보여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내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컸었다”며 말했다.

또한 감량 후 제일 먼저 아내와 함께 멋진 모습으로 웨딩 화보를 찍겠다는 결심도 지킨 멋진 남편 정재용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는 슈트를 입은 정재용과 아내 이선아씨의 다정한 모습과 몰라볼 정도로 변한 그의 모습이 함께 있는 사진이다.

그는 “체중 감량을 하고 나면 제일 먼저 아내와 함께 멋진 모습으로 웨딩 화보를 찍겠다고 결심했는데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쁘고 다이어트 후에 내 인생이 달라진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 “본격적인 여름 준비를 하면서 감량에 나서는 분들이 많을텐데 저도 해 보니 절대 몸에 무리가 가는 방법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며 “정말 감량에 성공하고 싶다면 건강한 방법을 통해 양질의 식사를 챙겨 드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고 전했다.

한편, 그의 감량을 도운 헬스케어 기업은 최근 가수 이영현과 작곡가 김형석 등 많은 유명인들이 찾은 곳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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