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소년단’ 티저 영상 캡처 (사진= SBS)

‘라켓소년단’ 티저 영상 캡처 (사진= SBS)


‘라켓소년단’이 국내 최초 본격 ‘농촌 배드민턴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절정으로 끌어올리는 대망의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SBS새 월화드라마‘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 드라마다. 인간미 넘치는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꿈을 좇는 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시선을 통해 시트콤적 재미와 휴머니즘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라켓소년단’이 땅끝마을 핵인싸 소년 소녀들의 ‘깨발랄 성장극’ 서막을 알리는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드라마 ‘피고인’ 등으로 감각적이고 치밀한 연출 세계를 인정받은 조영광 PD와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위트 있는 필력을 자랑한 정보훈 작가가 의기투합해 탄생시킨, 본격 ‘농촌 배드민턴 드라마’를 알리는 오프닝으로 시선을 몰입시킨다.

이어 어딘지 어리바리한 자태의 윤현종(김상경)이 등장, 땅끝마을 터줏대감 오매할머니(차미경)에게 육두문자 섞인 호통을 들으며 위축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해남제일여중 코치 라영자(오나라)는 범접 불가한 여장부 카리스마를 드러내면서, ‘라켓소년단’의 든든한 중심축이 될 두 사람의 극과 극 캐릭터가 어떤 상극 케미를 일으킬지 관심을 부추기고 있다.

그리고 땅끝마을로 원치 않는 전학을 오게 된 야구부 출신 도시소년 윤해강(탕준상)을 비롯해 해남서중 오합지졸 3인방 방윤담(손상연)-나우찬(최현욱)-이용태(김강훈)가 살아있는 닭과 생선 꾸러미 등을 들고 낡은 마을버스에 탑승한 정감 가는 시골 풍경이 펼쳐져 미소를 짓게 한 상황.

이어 해남서중 배드민턴부 3인방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열중하는 모습 위로, 새로 부임하게 된 윤현종 코치의 “저만 믿으십시오. 성적 내겠습니다!”라는 다부진 출사표가 더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지만 열정과 의욕 넘치는 이들의 모습과 달리, 윤해강은 “배드민턴 그까이거 별거 있냐?”라며 심드렁한 태도를 보이는 터. 그러던 윤해강이 어느덧 배드민턴부 유니폼을 입고 코트 위에 서 있는 반전 상황이 펼쳐져 궁금증을 돋운다.

또한 배드민턴 전국 1등에 빛나는 해남제일여중 배드민턴부 한세윤(이재인)과 이한솔(이지원)이 객석에 앉아 윤해강의 모습을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끝으로 윤현종이 우여곡절 끝 한자리에 모인 네 사람을 앞에 두고 “기다리던 밤고구마 대회다!”라며 소리치자, 이용태가 조심스레 “꿀고구마...”라고 정정하는 깨알 장면이 이어져 또 한 번 웃음보를 터트린다.

야구에 목숨 걸던 도시소년 윤해강이 어쩌다 배드민턴부 일원이 된 것일지, 해체 위기의 이들이 환상의 팀워크를 이뤄 ‘꿀고구마 대회’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사 측은 “3차 티저 영상을 통해 ‘라켓소년단’만의 순수하면서도 코믹한 분위기가 전달되길 바랐다”고 말하며 “지치고 힘든 시기, 따뜻하고 유쾌한 스토리로 웃음과 공감을 안길 ‘라켓소년단’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청춘기록’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오는 31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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