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일본 싱글 3집으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
보이그룹 세븐틴의 일본 싱글이 출하량 50만장 이상 앨범에 수여되는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4일 세븐틴의 일본 싱글 3집 '히토리쟈나이'가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더블 플래티넘으로 인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븐틴은 지난해 5월 발표한 싱글 2집 '마이오치루하나비라'(Fallin' Flower)에 이어 연속 더블 플래티넘 기록을 세우게 됐다.

세븐틴은 "캐럿(팬덤 명)과 재회를 약속한 곡이 많은 분께 사랑받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항상 겸허하게 노력하는 그룹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매달 앨범 누적 판매량으로 '골드 디스크'를 선정한다.

판매량에 따라 골드(10만장 이상), 플래티넘(25만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장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75만장 이상), 밀리언(100만장 이상) 등으로 구분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발매된 '히토리쟈나이'는 그달에만 판매량 50만장을 넘겼고 현재까지 약 55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앞서 이 앨범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6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이후 주간 싱글 차트에서도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