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사진=한경DB
임영웅 /사진=한경DB
TV조선 ‘뽕숭아학당’ PART22 음원이 오늘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 트롯맨들이 부른 곡들이 오늘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임영웅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시작으로 영탁의 ‘슬픈 언약식’, 장민호의 ‘너 말이야’, 김희재의 ‘어머나’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황윤성은 ‘뽕숭아학당’의 1주년을 기념하며 ‘뽕숭아학당’ 공식 이사장 장윤정과 함께 축하 대잔치를 벌였다.

초심을 되살리기 위한 트롯맨들의 노래 한마당이 펼쳐졌고, 심사에 나선 장윤정은 처음 노래했을 때의 설렘과 눈빛을 기억하며 노래하라고 주문했다.
임영웅 초심 담아…'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발매
초심을 되살리는 노래로 임영웅은 대학시절 가수를 꿈꾸며 불렀던 곡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선곡했다. 감미로운 보이스로 무대를 장식한 임영웅은 큰 감동을 선사했다.

네이버TV 조회수 8만 8천 회를 돌파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임영웅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

장민호는 트로트 데뷔 초창기 롤모델이었던 남진의 '너 말이야'를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소화하며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영탁은 관객 앞에서 처음 불렀던 마음을 떠올리며 김정민의 '슬픈 언약식'을 불렀다. 감성 발라더로 변신한 영탁은 다채로운 매력으로 또 한 번 팬심을 자극했다.

김희재는 장윤정의 '어머나'를 준비해 '장윤정 찐팬'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유의 미성으로 '어머나'를 열창한 김희재는 출연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5일 방송된 ‘뽕숭아학당’ 49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0.7%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2%를 기록해 수요 예능 절대 강자의 입지를 굳혔다.

한편, ‘뽕숭아학당’ PART22은 오늘 10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