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욕망'부터 김구라-박명수 예능 '리더의 연애'까지
IHQ,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7월 개국…콘텐츠 쏟아낸다

글로벌 종합 미디어 기업 IHQ는 오는 7월 5일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IHQ를 개국한다고 7일 밝혔다.

IHQ는 채널 개국과 동시에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겨냥한 다수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국 특집 드라마로는 '욕망'을 선보인다.

성공, 복수, 아이, 사랑 등 각기 다른 욕망을 향해 폭주 기관차처럼 달려가는 네 남녀를 그릴 예정이다.

다음 달 촬영에 돌입할 예정으로, 톱여배우가 출연할 것이라고 IHQ는 예고했다.

100부작 대하사극 '조선왕비열전'도 예고했다.

이 드라마는 조선 왕들 치세 뒤에 가려 보이지 않았으나 왕과 더불어 정사와 비사를 지배하고 사랑과 치정을 아우르던 조선 왕비들의 일대기를 다룬다.

두 드라마 모두 빅토리콘텐츠가 제작을 맡을 예정이다.

'맛있는 녀석들'을 히트시킨 IHQ답게 오리지널 예능들도 연이어 선보인다.

선두주자는 김구라와 박명수다.

두 사람은 신규 예능 '리더의 연애'(가제)의 MC로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연애 빼고는 다 잘하는 30~40대 여성들의 연애 도전기를 담는다.

또 '맛있는 녀석들' 제작진은 스핀오프 격인 '마시는 녀석들'을 선보인다.

안주 맛집을 공략해 전국의 다양한 술과 안주의 세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급 콤비' 조세호와 남창희도 '별에서 온 퀴즈'로 호흡을 맞춘다.

이 프로그램은 시시콜콜한 이슈들을 퀴즈로 풀어보는 레트로 콘셉트의 토크쇼로, 7월 방송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있는 사람들의 게임 도전기를 담은 '방구석 운동회'(가제)도 제작에 돌입했다.

이 밖에도 외주 제작사와 손잡고 '셔터를 내려라'(가제), '스파이시 걸스'(가제)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카풀 가라오케'(가제), '여우주안상'(가제) 등 참신한 소재와 실험적인 신규 예능 프로그램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IHQ는 채널 개국에 앞서 새 디지털 콘텐츠 채널 '오! 스튜디오'(OH! STUDIO) 론칭도 알렸다.

'오! 스튜디오'는 6일 디지털 플랫폼 최초의 '막장' 웹드라마 '막가(家)네'에 이어 오는 18일 신규 디지털 콘텐츠 '톡까'를 연이어 공개한다.

박종진 IHQ 총괄사장은 "대표 채널 IHQ의 개국으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며 "자체 제작 역량 강화와 공격적인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 글로벌 사업자들과 폭넓은 콘텐츠 연계 사업으로, IHQ를 국내 대표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HQ는 엄기준, 장혁, 오연서 등 배우들이 소속된 싸이더스HQ뿐만 아니라 새롭게 개국하는 IHQ 외에 드라맥스, K STAR, 큐브TV, 샌드박스 플러스 등 다양한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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