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군의 옥탑방에 위험한 손님들이 방문해 놀라움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2일 밤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박군은 자신의 집에 이상민, 김희철, 그리고 특전사 여군 출신의 선배들을 초대해 모벤져스의 관심을 모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불꽃 카리스마를 내뿜는 그들의 등장에 상민과 희철은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대선배님들 앞에서 군기가 바짝 든 박군은 급이 다른 푸시업을 선보이며 특전사 클라쓰를 입증해 어머니들의 감탄을 유발했다.

그런데 잠시 후, 박군을 능가하는 특전사 선배들의 인간병기 스킬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단숨에 정강이로 야구 방망이를 두 동강 내는가 하면, 움직이는 표적을 놓치지 않는 백발백중 사격 실력을 뽐냈다. 이를 지켜보던 이상민은 "온몸이 무기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급기야, 특전사 선배들의 남다른 순발력 때문에 김희철이 깜짝 굴욕을 당하는 바람에 녹화장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한편, 박군이 해외 파병 때 습득한 생존 외국어 실력을 발휘하자 스튜디오에서는 "박군 능력이 대체 어디까지냐"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우새' 박군 에피소드는 2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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