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사진 = 한경DB
임시완/ 사진 = 한경DB
배우 임시완과 강소라가 의리를 지키며 플럼에이앤씨와 나란히 재계약을 체결했다.

27일 임시완과 강소라의 기존 기획사와의 재계약 소식이 전해졌다. 드라마 '미생'에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이 오랜 시간 몸 담아 온 현 소속사 플럼에이앤씨와 나란히 재계약을 체결해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임시완은 재계약 논의 시점이 아님에도 계약 기간을 연장했고, 강소라는 결혼과 임신으로 휴식 기간을 갖던 중 다시 한 번 현 소속사와 의기투합을 결정했다.

이날 플럼에이앤씨 측은 임시완에 대해 “활발한 소통과 믿음을 기반으로 좋은 호흡을 맞춰온 임시완과 다시 한 번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2017년 계약 이후 재계약 논의 시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린 만큼 든든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강소라 재계약 / 사진 = 한경DB
강소라 재계약 / 사진 = 한경DB
또 강소라에 대해서는 “오랜 시간 동안 깊은 신뢰로 인연을 맺어온 강소라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10여 년간 함께 해 온 강소라가 휴식기를 마친 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좋은 파트너이자 조력자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강소라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