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콘서트, BOF랜드, 도시재생 프로젝트까지 프로그램 풍성
랜선 공연으로 펼쳐지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내달 6일 개막

사상 첫 랜선 공연으로 펼쳐지는 한류 행사인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이 내달 6일 막을 올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만에 열리는 올해 축제는 대부분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축제의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K팝 콘서트는 8일 열린다.

올해 K팝 콘서트에는 슈퍼주니어, 강다니엘, 마마무, NCT DREAM, 펜타곤, 엔하이픈, 더보이즈, 위아이, 러블리즈, 아스트로 등 10개 팀이 참가해 팬심을 저격한다.

K팝 콘서트는 국내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V-LIVE를 통해 실황 중계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BOF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회원가입 절차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이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한류 팬의 마음을 하나로 묶고,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진행하는 부산에서 만든 단 하나의 무대라는 의미를 담아 '온온온'(ON ON ON)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9일에는 BOF의 피날레를 알리는 파크콘서트가 열린다.

랜선 공연으로 펼쳐지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내달 6일 개막

김범수, 거미, B1A4, 폴킴, 제시, 픽보이가 출연해 '부산에서 즐겨 봅(BOF)'이라는 주제로 무대를 마련한다.

맞춤형 콘텐츠에 팬 미팅,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BOF랜드도 축제 기간 문을 연다.

그동안 해운대 현장에서 진행하던 이 행사는 올해 랜선 페스티벌에 최적화된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BOF랜드에서는 GOD 멤버인 박준형을 비롯해 작곡가 돈스파이크, AOA 전 멤버이자 유튜버로 활동하는 초아가 참여해 개성 넘치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픽보이의 실시간 팬 미팅, 부산음악창작소 3팀, 부산지역 레이블 8팀 공연도 이곳에서 즐길 수 있다.

젊은 예술가가 참여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 B-ART도 올해 축제의 한 자리를 차지한다.

금사동 예술지구P 벽화작업은 김충재 작가가 총괄 감독으로 나서 젊은 예술가, 대학생 등과 함께 긍정의 메시지를 담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늘푸른아파트 입구는 일러스트레이터 섭섭 작가가 부산의 관광명소를 표현한 키 비주얼 벽화로 꾸며진다.

랜선 공연으로 펼쳐지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내달 6일 개막

벽화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이후에도 보존돼 이 지역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부산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해 한류 콘텐츠로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인 '메이드인 부산'도 눈여겨볼 만하다.

메이드인 부산 최종 선정 작품으로 뽑힌 김남진 피지컬씨어터의 '원으로 만드는 아시아'는 현대무용과 아크로바틱, 보이스퍼포머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더한 새로운 형태의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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