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마우스' 20분 지연 방송에 "후반 작업 늦어져" 사과(종합)
tvN이 수목드라마 '마우스'가 지연 방송된 데 대해 사과했다.

tvN은 23일 사과문을 내고 "'마우스' 15부의 후반작업이 지연돼 방송 시작이 예정보다 늦어지게 됐다.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최종화까지 좋은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마우스' 15회는 10시 30분에 편성됐지만 실제로는 20분가량 늦은 10시 50분에 시작했다.

tvN은 20분 동안 하이라이트 영상을 송출하면서 자막을 통해 "방송사의 사정으로 방송이 지연되고 있다, 잠시 후에 '마우스' 방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시청에 불편을 준 점 죄송하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란다"고 안내했다.

전날 방송에서는 정바름(이승기 분)이 성요한(권화운)의 것이라고 믿었던 살인의 기억들이 실제 자신이 범한 악행이었다는 진실과 마주하는 내용이 그려져 시청자의 관심이 높았지만 방송이 늦게 시작해 불만이 고조됐다.

전날 시청률은 4.9%(닐슨코리아 유료가구)로 평소 5~6%대로 유지하던 것과 비교하면 소폭 하락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