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션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션이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 레이스를 펼친다.

션은 오늘(22일)부터 5월 9일까지 ‘미라클 365’,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과 함께 하는 2021 컴패션 버츄얼 런 '원더슈즈'를 개최, 2100명의 러너를 모은다.

‘원더슈즈’는 달리기를 통해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돕는 기부 마라톤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가상 마라톤 대회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3Km, 5Km, 10Km, 15Km, 21Km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리면 된다. 이어 5월 22일부터 30일까지 개인 SNS에 기념 사진과 지정된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한다. 참가 신청은 한국컴패션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참가 시 기부 유형은 1대 1 결연과 코로나19 재난구호 기금 모금 중 선택할 수 있다. 1대 1 어린이 후원을 신청한 ‘스페셜 러너(선착순 100명)’의 후원금은 전 세계 컴패션 어린이들의 양육 비용으로 사용된다.

또한 ‘원더풀 러너(2000명)’의 참가비 1억원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컴패션 어린이 가정에 필요한 식량과 위생키트 등 긴급 재난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컴패션은 참가자에게 션과 메달고가 함께 디자인한 완주 메달과 기념 티셔츠, 배번호, 선스틱 세트, 마스크 등을 포함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노스페이스, AHC, KB국민은행, 농심, 바삭, 에이치알엠, 에코엑스랩 등의 기업이 함께한다.

션·정혜영 부부는 지난 2005년 컴패션과 인연을 맺고, 현재 전 세계 4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총 후원금은 약 14억 원에 이른다. 2010년부터는 두 사람이 함께 한국컴패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메이드 인 헤븐’ 바자회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캠페인에 참여 중이다.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재난구호 기금 마련을 위한 개최한 버츄얼 기부런을 통해 1억7000여만원의 후원금을 컴패션에 전달한 션은 "가난한 환경에서 사는 어린이들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마음을 다해 뛰어 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션은 ‘착한 러닝’으로 다양한 기부 문화 형성에 앞장서는 것을 비롯해 매년 연탄배달 봉사활동,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화보 수익금 기부, 국내외 어린이 후원 등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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