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시즌3'(사진=KBS)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시즌3'(사진=KBS)


혜은이가 사촌동생 서울패밀리의 김승미와 채무 관계를 털어놨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12일 방송에서는 8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혼성 밴드 서울패밀리의 보컬이자 혜은이의 사촌동생 김승미가 평창을 찾았다. 자매들은 혜은이의 의외의 가족 등장에 놀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그러던 중 혜은이가 사촌 동생인 김승미와도 빚으로 엮인 사이라는 걸 알게 됐다. 혜은이는 "김승미에게 마음이 빚이 있다"며 100억 원 빚과 관련된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이처럼 둘의 사연에 이어 "저도 이제 여기 멤버 됐다"며 김승미가 이곳을 찾게 된 이유도 밝혔다. 25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혼자가 된 김승미에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매들을 모두 놀라게 한 눈물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김승미가 남편과 함께 했던 행복한 시절을 듣던 중 박원숙은 "부부끼리 좋았겠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영란은 "우린 이혼해서 애틋한 건 없어"라고 말한 뒤, 큰언니 박원숙을 향해 "언니 애틋해?"라고 물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자매들은 혜은이의 콘서트 무대를 위해 연습에 박차를 가했다. 여전히 버벅거리는 자매들이지만 승미의 도움으로 무사히 연습을 마친 자매들. 김청은 자매들을 위해 대학시절 전공을 살린 선물을 준비했다.

막내 김청의 선물을 본 김영란은 "울컥했다"라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고, 박원숙은 "참 괜찮은 애들이… 왜 그래"라며 안타까운 감정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김청 또한 북받쳐 오른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그녀의 선물은 무엇이었을지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공개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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