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쿰바카르나:그림자의 벽' 관객과 만나… 투르 드 프랑스 배경 '더 레이서'도
대상 영화 '우수한 촬영 돋보이는 훌륭한 산악 영화' 호평
"자동차 극장서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대상 작품 영화 즐기세요"

"오늘은 올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대상 작품을 자동차 극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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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 유일 국제산악영화제인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www.umff.kr)에서는 8일 두 편의 영화가 자동차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날 첫 자동차 극장 상영작은 오후 4시 30분 예정된 엘리자 쿠바르스카 감독의 '쿰바카르나:그림자의 벽'이다.

올해 영화제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폴란드, 독일, 스위스 합작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화제 심사위원단은 "독보적인 내러티브 긴장감과 우수한 촬영이 돋보이는 훌륭한 산악 영화"라고 평가했다.

영화는 아들의 학비를 벌기 위해 한 셰르파 가족이 금기를 깨고 가장 신성한 산인 쿰바카르나를 오르는 내용을 담았다.

쿠바르스카 감독은 "인간 존재에 대해 다방면으로 영향을 미칠 보편적 이야기이며, 헌신적인 부모의 사랑은 종교적 규범도 뛰어넘는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자동차 극장서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대상 작품 영화 즐기세요"

이어 오후 8시에는 '더 레이서'가 상영된다.

이 작품은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벨기에 합작 극영화로 투르 드 프랑스 대회를 그렸다.

감독 키에론 월쉬는 "1998년 투르 드 프랑스를 직접 본 뒤 사이클에 매료됐다"고 말했다.

이날은 평일을 고려해 오프라인 영화 상영은 자동차 극장에서만 한다.

영화제 기간 온라인으로는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다.

자동차 극장은 영화제 주 무대인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 마련됐다.

"자동차 극장서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대상 작품 영화 즐기세요"

한편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늘 푸른 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일부터 11일까지 43개 나라 영화 146편을 온라인(www.umff.kr)과 자동차 극장 등을 통해 상영한다.

티켓은 온라인 상영 5천원(103편 대상으로 열흘간 이용 가능), 일반 상영 3천원(상영 회차당), 자동차 극장 5천원(차량 1대당)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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