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선 (사진제공= 365생명사랑)

가수 신인선이 자살 예방 캠페인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인터뷰365’가 자살 예방 캠페인 ‘365생명사랑’ 홍보대사로 신인선을 위촉하고 지난 6일 오후 위촉식을 진행했다.

‘365생명사랑’ 캠페인은 극복의 삶을 살거나 한 분야의 리더가 된 ‘인터뷰365’의 다양한 인터뷰이 명사 66인이 공동대표로 동참한 시민운동으로, 그 첫 출발로 국내 첫 자살 예방 전문 영상 채널 ‘살자TV’ 방송을 준비 중이다.

‘인터뷰365’는 신인선이 그동안 보여준 뛰어난 소통력과 책임감, 봉사 정신이 자살 예방과 생명 사랑 캠페인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인선은 앞서 활동 중인 배우 한지일, 가수 계은숙과 함께 자살 예방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김두호 ‘인터뷰365’ 편집인 겸 ‘365생명사랑’ 공동대표는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신인선 씨가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 국가의 불행을 벗어나 생명 사랑 모범국가가 되기 위한 시민운동의 홍보 대사로 앞장서 많은 귀감과 감동을 안겨줄 것”이라 전했다.

신인선은 “‘365생명사랑’ 캠페인 자살 예방 홍보 대사로 위촉돼 영광스럽다”며 “대한민국이 OECD 자살률 1위 국가에서 자살 예방률 1위 국가가 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 “학창시절 여러 번 학생 회장을 맡으면서 사회 봉사 활동에 앞장선 공로로 장관상을 받았던 경험이 있다”며 “이런 경험을 되살려 진심으로 봉사하고 책임감 있게 일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는 신곡 ‘아프지마세요’를 발매한 신인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트롯페스타 : 미스터트롯4인 & 레전드 전국투어 콘서트’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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