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박한 정리'(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박한 정리'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아나운서 양한나가 '자매의 난'을 해결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양정원이 부모님, 언니, 남동생까지 다섯 식구가 함께 지내는 집의 정리를 의뢰했다. 특히 자매는 큰 방을 두고 한 치의 양보없는 신경전을 펼쳤었던 상태였다.

이날 공개된 양정원의 집은 옷, 운동기구, 신발 등으로 정신 없는 모습이었다. 현관 신발장부터 엄청난 양의 구두가 쌓여 있었다. 양정원의 방은 고풍스러운 가구와 자유분방(?)하게 물건들이 자리잡고 있어 정신이 없는 상태였다.

모든 것이 비워진 후 자매들의 공간이 공개됐다. 운동기구로 혼잡했던 거실은 이제 제 기능대로 넓고 쾌적해졌다. 남동생 방에 자리 작고 있던 부모님의 가구들은 모두 비워졌고 그에 걸맞는 옷장과 침대들로 다시 재배치가 됐다. 식구들은 "이사 오고 창문을 이렇게 보는 게 처음인 것 같다"라며 흡족해 했다.

시트지 리폼 등으로 깔끔해진 주방을 본 어머니는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아버지는 "제가 해야 할 것을 '신박한 정리'에서 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다용도실도 깨끗하게 정돈됐다. 어머니는 "원래 있던 게 이렇게 다 정리된 거냐. 혹시 뭐 갖고 간 거 없냐"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자매가 쟁탈전을 벌였던 큰 방은 드레스룸이 됐다. 더이상 분쟁이 생기지 않도록 함께 쓰는 공간이 되면서 모두에게 공평한 공간이 됐다. 이에 양한나는 "역대급이다"라며 만족해 했다. 이어 "옷이 진짜 많았는데 가장 큰 방을 드레스룸으로 한 건 신의 한수"라며 연신 감탄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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