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 위버스에 커뮤니티 개설
하이브의 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Letteamor)도 둥지를 튼다.

레떼아모르 측은 5일 위버스에 커뮤니티를 열고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떼아모르는 길병민, 김민석, 김성식, 박현수로 구성된 4중창 보컬그룹으로 지난해 JTBC '팬텀싱어3'를 통해 결성됐다.

각 멤버의 보컬 하모니를 바탕으로 클래식과 오페라, 뮤지컬,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크로스오버 아티스트가 위버스에 커뮤니티를 여는 것은 처음이다.

레떼아모르 측은 "팬들과 더 가깝게 교감하기 위해 위버스 합류를 결정했다"며 "위버스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크로스오버 음악에 대한 관심과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하이브(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팬 플랫폼으로 출발한 위버스는 국내 다른 주요 기획사와 유니버설뮤직그룹 소속 아티스트 등이 잇따라 합류하며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