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사진=방송 화면 캡처)

'1호가 될 순 없어'(사진=방송 화면 캡처)


김민경이 성공한 덕후로 28년 동안 짝사랑한 구본승을 만났다.

4월 4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 44회에서는 김민경이 선배 박준형의 지인이자 중학교때부터 사모한 구본승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경은 구본승을 만날 생각에 구본승이 좋아한다는 나물을 잔뜩 챙겨가지고 박준형의 집으로 향했다. 이후 구본승이 등장하자, 김민경은 한껏 들뜬 마음을 가다듬으며 "그냥 저한테 구본승이라는 사람은 바라만 볼 수 있는 사람이었다. 근데 그 분을 드디어 만났다.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특히 구본승은 청춘 스타 시절 대구 팬 사인회를 열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이 와 안전 탓에 행사가 취소‰磯상황을 말했고 김민경은 "제가 그 자리에 있었다"라고 고백해 구본승을 놀라게 했다.

이어 김민경은 당시 사인회는 취소됐지만 구본승이 몇 장의 사인을 하고 이를 위에서 뿌리고 갔다며, 자신이 이를 운명적으로 잡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에 구본승은 "그 장면이 머릿속에 영화 커트처럼 스치고 지나간다"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민경은 구본승 인스타그램 팔로잉을 하기가 민망해 매번 검색해서 구본승 피드를 훔쳐본다고 봤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에 구본승은 SNS 맛팔로잉은 물론 즉석에서 번호도 교환했다. 구본승은 그러면서 "'맛있는 녀석들' 보다가 맛집 나오면 물어보고"라며 전혀 부담을 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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