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해밍턴즈가 박태환과 함께 위대한 도전에 나선다.

오늘(28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75회는 ‘아빠라서 행복한 365일’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해밍턴즈 가족은 마스크 기부를 위해 박태환과 함께 릴레이 수영에 도전한다.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윌벤져스와 박태환의 도전이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이날 샘 아빠와 윌벤져스는 대한민국의 수영 영웅 박태환 선수를 만났다. 이는 수영 1m에 마스크 10개씩 기부하는 챌린지를 위한 것으로, 해밍턴즈와 박태환 선수는 2,021m 릴레이 수영에 도전했다.

먼저 박태환 선수는 아이들에게 몸을 풀 수 있는 다양한 연습 방법을 가르쳐줬다. 샘 아빠의 교육으로 아기 때부터 물과 친숙하게 지내 온 윌벤져스는 자타 공인 ‘워터 베이비’들 답게 박태환 선수의 연습을 잘 따라왔다고. 물 만난 윌벤져스의 활약이 박태환 선수까지 깜짝 놀라게 할 정도였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본격적인 도전에 앞서 호주 물개 샘 아빠와 바다의 왕자 박태환 선수의 수영 대결도 펼쳐졌다고. 누가 이길 것 같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아빠를 꼽은 윌벤져스. 아이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먼저 출발한 샘 아빠가 이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2,021m 릴레이 수영이 시작됐다. 윌벤져스를 포함한 모두가 도전에 진지하게 임하며 올림픽 뺨치는 열기를 자아냈다는 전언. 과연 해밍턴즈와 박태환 선수는 25m 레인을 약 40바퀴 왕복해야 하는 이번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슈돌’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해밍턴즈와 박태환 선수의 2,021m 릴레이 수영 결과는 오늘(28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7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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