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소식] 박태환, MBN 예능 '전국방방쿡쿡' 합류

JTBC '독립만세' 방송시간 변경·아리랑TV, 국제교류재단과 다큐 공동기획
TV조선 다큐 'ㄱ을 기억하다' 오늘 방송

▲ 마린보이 박태환, MBN 새 예능 '전국방방쿡쿡' 합류 = MBN은 2008 베이징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마린보이 박태환이 MBN 새 예능 '전국방방쿡쿡'에 합류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방방쿡쿡'은 의뢰한 연예계 손님들에게 맞춤형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특산물을 찾아 야외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박태환 외에도 차태현, 장혁, 이상엽, 현주엽, 안정환, 김태균이 출연한다.

다음 달 10일 오후 6시 첫 방송.

▲ JTBC '독립만세' 방송시간 변경 = JTBC 예능 프로그램 '독립만세'가 오는 29일부터 월요일 밤 9시로 방송시간을 변경한다.

'독립만세'는 한 번도 혼자 살아보지 않았던 연예인이 생애 최초로 독립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는 송은이, 악동뮤지션, 재재에 이어 배우 김민석의 첫 독립 도전기가 공개된다.

▲ 아리랑TV, 국제교류재단과 다큐 공동기획 = 아리랑TV가 국제교류재단과 공동기획한 다큐멘터리 3부작을 오는 29일부터 공개한다.

29일 방송되는 1부 IT 기술 강국의 비밀편에서는 한국의 비약적 기술 도약과 현재의 국제적 위상, 성공신화와 비결을 분석하고 30일 방송되는 2부 편리와 속도의 비밀에서는 한국인의 '빨리빨리 문화'가 가진 경쟁력과 역할을 전망한다.

31일 방송되는 K팝 성공신화의 비밀에서는 K팝의 진화 과정과 성공 요인을 국내외 음악 관계자들을 통해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 TV조선 다큐 'ㄱ을 기억하다' 오늘 방송 = TV조선은 이날 오후 8시 특집 다큐멘터리 '세종에서 BTS까지 'ㄱ'을 기억하다'를 방송한다.

다큐에선 인간의 발음기관을 본뜬 자음과 자연의 모습을 상형화한 모음처럼 '문양'에서 '문자'로 한글이 탄생하는 과정을 현대미술과 함께 살펴본다.

일제강점기와 전쟁의 상흔 속에서도 굳건히 살아남은 한글이 우리 삶 속에서 어떻게 희로애락을 표출하고 있고, K팝 등 한류 문화를 통해 세계적 현상으로 발전하기까지의 과정도 짚어본다.

진행은 배우 박상원이 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