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떡해' (사진=MBN)

김성주, 이유리, 홍현희, 정성호가 부모님 다툼에 새우등 터졌던 에피소드를 밝힌다.

22일(오늘) 밤 11시 방송되는 MBN ‘극한 고민 상담소-나 어떡해’(이하 ‘나 어떡해’) 6회에서 남자친구와 직장 선배, 두 사람 사이에서 곤혹을 치르는 의뢰인의 사연이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의뢰인의 남자친구를 알게 된 회사 선배가 그녀를 갑자기 그림자 취급하기 시작, 급기야 회사 선배의 남편인 회사 대표까지 갑질을 일삼는다고. 카운슬러들은 이유 없이 고통 받는 사연자의 모습에 답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VCR을 지켜보던 김성주와 홍현희는 부모님의 다툼에 영문도 모른 채 화를 당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의뢰인의 처지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홍현희는 “학습지를 검사해서 찢어버리셨다. 부부싸움 불똥이 내게 튀었다”라고 억울함을 이야기하며 그때의 상황에 몰입해 울분이 터진다고.

그런가 하면 김성주는 어릴 적 어머니께 호되게 혼났던 경험담을 쏟아낸다. 그는 “다투는 부모님 앞에서 까불다 빗자루로 맞은 적 있다”라며 웃픈(?) 일화를 털어놓아 주변인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남자친구와 직장 선배의 관계가 밝혀지며 카운슬러들은 안타까움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들은 어떤 관계이고 카운슬러들이 건넬 맞춤 조언은 무엇일지 22일(오늘)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극한 고민 상담소-나 어떡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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