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사유리 / 사진 =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스' 사유리 / 사진 =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자발적 미혼모' 사유리가 아들 젠이 보지 않았으면 하는 영상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다양한 장르에서 남들보다 한 발 앞서간 선구자 4인인 홍서범, 사유리, 제시, 후니훈과 함께하는 '1호가 될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냉동 난자 전도사'가 된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정자 기증을 통해 아들 젠을 출산한 바 있다. 이날 사유리는 과거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 이상민을 언급하며 "엄마가 출산 소식을 알릴 때 '이상민에게 먼저 말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시더라"며 "고민했는데 부담스러울까봐 안했다"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유리는 "아들 젠이 사유리 (이상민)오빠와 TV에서 뽀뽀하는 영상은 안봤으면 좋겠다"라며 "아빠를 상민 오빠라고 오해하지 않을까 싶다"고 이유를 밝혀 웃음을 더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