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히는가’ 토니안 (사진= SBS FiL)

워커홀릭 토니안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됐다.

오늘(15일) 방송된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서는 에이엘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1세대 아이돌 토니안이 ‘당신의 일상을 접속하다! 로그인’의 게스트로 참여해 힐링 라이프 스타일을 공개했다.

앞서 스튜디오에 등장해 “일중독이다. 일 외에 딱히 할 게 없다. 이번 촬영을 핑계로 힐링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힌 토니안은 힐링 여행 역시 소속 배우들인 권혁현, 이해운과 함께 떠나 찐 워커홀릭의 면모를 보여줬다.

영하 10도의 날씨에 강원도로 힐링 여행을 떠난 토니안, 권혁현, 이해운은 꽉 찬 하루를 보냈다.

직접 친 텐트에서 편의점 음식을 활용한 ‘곱창전골’과 만두 스튜’를 맛있게 먹는 세 남자의 모습은 부러움을 불러일으키다 가도, 새빨개진 코를 하고 굳이 추위를 온몸으로 맞으며 밥을 먹는 모습에 박은혜는 “코가 빨개. 엄청 추운가봐”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토니안도 스스로 “저는 술을 마시지 않았습니다. 오해하시면 안돼요”라고 해명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었다.

식사를 마친 세 남자는 썰매 대결을 했다. 동심으로 돌아가 나이, 직급 다 뗀 치열한 경주를 벌이고, 벌칙으로 서로의 옷 속에 눈을 넣는 등 어린아이럼 즐겁게 뛰어 노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유년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

이 날 방송에서 토니 안은 권혁현, 이해운과 함께 감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상남자들의 캠핑, 토니 만의 신박한 캠핑 음식 레시피, 썰매 경주, 얼음 낚시 등 리얼리티 예능을 방불케 하는 알찬 볼거리들로 시청자들로 하여금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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