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는 장은경 작가 작품 선정…산이 주는 안식·경이로움 표현
트레일러 2편은 슬로건 '늘 푸른 산' 반영…헤드셋 극장 등 올해 신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4월 2일 개최 확정…포스터·트레일러 공개

국내 유일 국제산악영화제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www.umff.kr)는 제6회 영화제 개막일을 오는 4월 2일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공식 포스터와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영화제 측은 '안전하지만 재밌는 영화제'에 방점을 두고, 방역수칙과 거리 두기를 철저히 지키면서도 축제 분위기를 충분히 연출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운영한다고 4일 설명했다.

올해부터 봄에 개막하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영화제 중 가장 빨리 문을 여는 영화제가 됐다.

특히 영화제 측은 '2020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프로젝트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무소속연구소와 올해도 함께 공간디자인을 진행해 큰 기대를 모은다.

영화제 사무국은 다음 달 2일 영화제 정상 개최를 알리면서, 공식 포스터와 트레일러 2종을 공개했다.

공식 포스터는 울산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 중인 장은경 작가 작품을 선정했다.

자연과 축제의 역동성을 담은 포스터는 산이 주는 안식과 경이로움, 울산의 아름다움을 작가 특유의 화풍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4월 2일 개최 확정…포스터·트레일러 공개

공식 트레일러는 2편으로, 올해 슬로건인 '늘 푸른 산'(My green mountain)을 주된 내용으로 담았다.

1편은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움과 봄의 역동성을 잘 알려진 클래식 '봄의 소리'에 맞춰 편집했다.

또 다른 1편은 올해 상영작인 '마라토너의 고백'을 편집한 것이다.

힘들지만 꿋꿋이 걸어온 우리를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이다.

트레일러 2편은 영화제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제6회 영화제는 지난해 영화제에서 처음 운영한 자동차 극장과 온라인 극장을 유지한다.

또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 1·2관에서 진행하는 특별전 형태의 현장 상영도 병행한다.

헤드셋 극장과 별빛야영장을 신설해 야외에서도 영화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언양읍 서울주문화센터에서는 영화 상영과 함께 공연이 열린다.

범서읍 중부청소년수련관에서는 인문학 토크가 진행된다.

영화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9일 울산시청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공개된다.

제6회 영화제는 4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언양·범서읍 등지에서 열린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4월 2일 개최 확정…포스터·트레일러 공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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