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의 간이역’(사진=방송화면캡처)

’손현주의 간이역’(사진=방송화면캡처)


배우 김상호가 MBC ‘손현주의 간이역’의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친근 매력을 발산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은 명예 역무원이 된 연예인들이 간이역을 찾아다니며 사라질 위기에 놓인 간이역을 지키고, 이를 통해 간이역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손현주의 간이역’에서는 '역벤져스'로 변신한 손현주, 김준현, 임지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선정된 경상북도 군위 화본역에서 업무를 수행하며 명예 역무원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김상호는 손현주의 절친으로 손현주의 부름에 달려와 예능이 처음인 손현주의 든든한 후원군이 돼주었다.

김상호는 기차를 타고 화본역으로 이동하던 중, 유해진과 추억의 기차여행을 떠올리며 천안 호두과자부터 진미 오징어, 수동 개폐식 창문 등의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그땐 그랬지’하고 추억 팔이를 시전, 화본역에 가는 내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화본역에 도착해서는 손현주를 보고 어색해서 뭘 자꾸 하려고 한다고 만나자마자 장난을 치거나 “요즘 예능 그렇게 하는 거 아니에요”라며 잔소리 세례를 퍼붓기도 하며 유해진과 힘을 합해 손현주몰이를 시전했다. 또 손현주가 화본역의 랜드마크이자 자신의 최애인 급수탑에 대한 얘기를 시작하자 우리나라에 그런 급수탑이 20개는 더 있다며 한 마디도 안 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김상호는 자신의 고향이 군위라고 하며 군위에 마늘, 양파, 소고기, 사과 등이 유명하다고 친절하게 소개하기도 했다. 이를 들은 절친들은 그의 고향이 경주인 줄 알았다고 하자 군위를 설명해서 이해시키기가 귀찮아서 가까운 경주를 그의 고향이라고 소개했다고 일러주기도.

이렇듯 오고 가는 대화 속 이들의 쉴 새 없는 티키타카 케미는 예능에 유쾌함을 더하기도 했지만, 지키지 않으면 기억 속으로 사라질 간이역을 위해 나선 손현주와 프로그램의 취지와 어우러져 훈훈한 의미를 더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더욱 사로잡았다.

이에 더해 프로그램 말미에 살짝 공개된 예고편에서 한창 놀 나이임을 증명하듯 신나게 놀다가 명예 역장인 손현주가 역무 일을 깜박하게 만드는 모습이 공개되며 다음 주에 마저 공개될 찐친들의 케미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MBC ’손현주의 간이역’은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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