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협박 받은 티아라 지연…소연 집엔 스토커가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소연이 어긋난 팬심 때문에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다.

지연 소속사 파트너즈파크는 지난 24일 "지연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며 경찰에 수사 요청을 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모든 증거를 수집 중에 있으며 심적 충격이 클 지연의 상황을 염려해 심리적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아라 지연 뿐만 아니라 소연까지 스토커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25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소연은 자신의 집에 들어와 있던 스토커를 경찰에 신고했다.

소연은 2011년에도 스토커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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