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사진=방송 화면 캡처)
'누가 뭐래도'(사진=방송 화면 캡처)
'누가 뭐래도'(사진=방송 화면 캡처)

최웅이 서태화의 계략에 빠져 식중독 사건에 휘말렸다.

24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강대로(최웅 분)의 '못난이 도시락'이 식중독으로 곤혹을 치르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반찬성(임투철 분)과 충주댁 아주머니는 식중독에 걸려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이후, '못난이 도시락'을 먹은 유튜버가 악의적인 동영상을 올리자, 삽시간에 '못난이 도시락 식중독 사건'은 언론에 퍼졌고 강대로는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이지란(조미령 분)은 한재수(박철민 분)에게 "이거 또 김원태(서태화 분)이 뭔가 꾸민 것 같은데"라고 의심했지만 한재수는 그냥 흘려들었다.

퇴원한 반찬성은 "아까 아주머니가 그러는데 박사장님이 고춧가루를 다시 보내셨데. 고춧가루를 바꿔간게 마음에 걸려. 박사장님이 한번도 그런 실수를 한 적이 없는데"라고 털어놨고, 이에 강대로는 "그럼 박사장님에게 전화해보자"라며 바로 전화로 사실여부를 확인했다. 하지만 고춧가루를 두번 보낸 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이에 반찬성과 강대로는 CCTV로 사실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한편 김원태에게 "상무님 기사 보셨죠? 지시하신대로 처리했습니다"라는 내용의 전화가 한통 걸려왔고 김원태는 '못난이 도시락 식중독 사건' 뉴스를 보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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