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구봉구, '10년 인연' 더뮤직웍스와 전속계약 종료

더뮤직웍스는 19일 소속 듀오 길구봉구와 전속계약이 지난달 31일 자로 만료됐다고 밝혔다.

더뮤직웍스는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다"며 "약 10년간 함께한 음악 활동은 당사에도 소중했으며, 길구봉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멤버 봉구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음악을 포기해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 때쯤 저희를 믿고 지지해준 유일한 회사였다.

너무나 감사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새로운 출발을 해보려 한다"면서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은 없지만, 앞으로도 길구봉구의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덧붙였다.

2013년 '미칠 것 같아'로 데뷔한 길구봉구는 2017년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뒤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며 주목받았다.

대표곡으로 '이 별', '다시, 우리', '있어줄래' 등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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