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사진=MBC 에브리원)

절친 삼인방 파올로, 스티븐, 유진이 한국 대표 겨울 간식에 푹 빠진다.

18일 오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4년 차 이탈리아 출신 파올로, 한국살이 3년 차 미국 출신 스티븐이 한국의 겨울 먹거리를 탐방한다.

파올로, 스티븐, 유진이 겨울 이색 스포츠 체험에 이어 한국 대표 겨울 간식 먹방을 선보인다. 이들은 최신 유행 간식인 라면 국물 티백에 이어 스테디셀러 군고구마까지 섭렵하며 겨울 간식의 매력에 빠졌다. 이에 딘딘은 “원래 김치를 잘 안 먹었는데, 고구마 덕분에 먹게 됐다”며 고구마, 김치 조합에 애정을 과시했다.

간식 먹방에 이어 세 사람은 1박 2일간 모은 일당으로 정육식당을 찾았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부위를 맛 볼 수 있는 곳이었지만 예산 부족으로 한우의 3분의 2를 포기하게 됐다. 알고 보니 식당에 오기 전 파올로의 제안으로 눈썰매를 타 일당의 일부를 써버린 것. 예상보다 적은 고기 양에 세 사람의 우정에도 위기가 찾아왔지만 한우의 환상적인 맛에 “우리는 한우 브로”라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파올로, 스티븐, 유진의 겨울 먹거리 탐방은 2월 18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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