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재단 TBS, 창립 1주년 기념 특집 다큐 등 편성

오는 17일로 창립 1주년을 맞는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는 특별기획 다큐멘터리와 영화 등을 특별 편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후 10시 30분에는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를 방영한다.

소설가 출신 감독 특유의 서정적 감성이 잘 드러난 작품으로 윤정희의 연륜 깊은 내면 연기가 돋보이는 수작이며, 제63회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극본상을 받기도 했다.

17일 오전 9시에는 TBS의 역할과 비전에 관해 묻는 2부작 다큐멘터리 '시민과 내일을 보다'를 방송한다.

다큐에서는 TBS와 함께해 온 시민의 삶과 전문가의 증언, 아카이브 자료를 통해 TBS가 미디어재단을 출범하기까지의 역사를 생생하게 되돌아본다.

또 간판 라디오 프로그램인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둘러싼 공정성 논란과 재원 마련 방안 같은 질문을 던져보고 발전 방향과 계획도 살펴본다.

20일 오전 8시 TBS FM에서는 특집 대담 '시민의 방송을 말한다'를 편성했다.

송현주 한림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김언경 미디어인권연구소 뭉클 소장, 양승우 서울시립대 교수 등이 출연해 TBS가 시민의 방송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해 이야기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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