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건강하게 돌아올게요”→ “9kg 다이어트 성공” 화제
배우 이승연이 근황을 전했다.

이승연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에 저도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하면서 식습관이랑 생활습관 톡톡히 고쳤어요 50대 다이어트라는게 진짜 쉽지가 않더라구요 열심히 노력했더니 9킬로 감량에 체지방만 8킬로 쏙 빠졌네요 이제 못 입던 옷 다 입게 됐어요 무엇보다 활력이 생긴 게 가장 좋아요.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웃는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랄께요~~^^”라는 글과 함께 비포애프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승연은 감량 전 모습과는 확연하게 달라진 몸매와 건강미를 자랑했다.

지난 5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았다고 알려진 그는 이후 건강을 위해 감량을 준비하며 지난해 12월 헬스케어 기업 쥬비스와 함께 다이어트에 나섰다고 알려졌다.

이어 최근 9kg을 감량하며 건강도 많이 회복하며 활력과 에너지 넘치는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한 그다.

이승연은 “이전에는 식생활습관이 너무 불규칙 했었다. 내가 원할 때 먹고 자고 싶을 때 자고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는 불규칙한 생활을 했었는데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서 이게 너무 좋지 않은 습관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이번에 다이어트를 하면서 식사도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하고 잠도 규칙적으로 자고 하면서 식생활습관이 완전히 건강하게 바뀌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승연의 감량을 도운 쥬비스는 작곡가 김형석을 비롯해 33kg을 감량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는 빅마마 이영현, 슈퍼주니어 신동, 박봄, 허각, 샘해밍턴, 서경석 등의 다이어트를 함께했다.

이승연은 “3~40대도 그렇겠지만 특히나 갱년기를 겪는 50대에는 기존에 잘못 잡혀 있던 습관 그대로 생활하게 되면 금방 몸이 망가지는 것 같다. 이걸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말 특별한 계기가 필요한데 이번 다이어트가 나에게는 그런 건강한 변화를 주는 계기가 됐던 것 같다”고 전하며 “제 건강을 걱정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요요없이 체중을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