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가 돌아온다…23일 신곡 '꼬리'
솔로 가수로서 개성있는 음악을 선보여온 선미가 신곡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선미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꼬리'를 발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소속사가 이날 공개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꼬리'(TAIL)와 수록곡 '꽃같네'(What The Flower)가 담겼다.

선미는 두 곡의 작사 및 공동 작곡을 맡아 자신의 색깔을 보여준다.

타이틀곡 '꼬리'는 '사이렌', '날라리', '보라빛 밤' 등 전작들을 함께 작업했던 작곡가 프란츠(FRANTS)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강렬한 제목이 눈에 띄는 '꽃같네'는 크러쉬, 태연 등과 작업하며 세련된 사운드를 선보인 작곡가 홍소진이 참여했다.

선미가 신곡으로 돌아오는 것은 지난해 6월 발매한 '보라빛 밤'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인 선미는 솔로 가수로 나선 뒤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 '날라리' 등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곡들을 잇달아 히트시켰고 최근작 '보라빛 밤'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