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명예의 전당엔 누가 올랐을까…설특집 '명예의 전당'
아이돌 선후배가 함께 모여 2010년 추석부터 매년 명절을 책임져 온 MBC TV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의 역사를 살펴본다.

MBC TV는 '2021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명예의 전당'을 오는 11일과 12일 방송한다고 이날 밝혔다.

'아육대'는 아이돌들이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는 모습을 담은 대표 명절 예능 프로그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날 수 없게 되자, 그동안 '아육대'에서 출연자들이 세운 놀라운 기록,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전설적인 장면 등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설 특집에는 '아육대'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체육돌'들과 그들을 보고 자란 '아육대 키즈'가 한자리에 모인다.

전현무와 슈퍼주니어 이특의 진행 아래 샤이니 민호, 하이라이트 윤두준, 에이핑크 보미, 비투비 민혁, 오마이걸 승희, 아스트로 문빈, NCT 드림 제노, 더보이즈 주연, 스트레이 키즈 현진, 있지 예지·리아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집콕 명절'이지만 여느 때보다 건강한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11일 오후 9시 30분, 12일 오후 5시 30분 방송.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