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체크메이트, BTS 노래 작사팀 손잡고 새 싱글
혼성 신인 그룹 체크메이트가 방탄소년단(BTS) 등 유명 아이돌과 작업한 작사팀의 곡을 들고 돌아온다.

소속사 그레이스컴퍼니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이 오는 15일 새 싱글 '유'(YOU)를 발매한다고 3일 밝혔다.

체크메이트의 데뷔곡인 '드럼'의 가사를 쓴 당케(danke)가 작사했다.

당케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아이유, 소녀시대, 엑소, 트와이스,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등의 곡을 쓴 실력파 작사팀이다.

인피니트, 러블리즈 등의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 레이저의 새 팀인 스타더스트 등이 작곡을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소속사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체크메이트의 음색이 매력적인 곡"이라며 "한층 더 성장한 체크메이트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체크메이트는 시은, 수리, 용석, 노아로 구성된 4인조 그룹으로 지난해 데뷔했다.

데뷔곡이 음원 심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방송 출연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뮤직비디오가 공개 2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12만 회를 돌파하는 등 관심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