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발탁 / 사진 = 한경DB
송지효 발탁 / 사진 = 한경DB
배우 송지효가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 출연한다.

송지효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측은 지난 2일 “송지효가 TVING(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가제, 극본 이영숙, 연출 소재현)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제3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구상희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소원을 이뤄주는 음식을 파는 식당을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 휴먼드라마다.

송지효는 극 중에서 소원을 이뤄주는 음식을 파는 식당의 주인이자 마녀인 조희라 역을 맡았다. 이름 외엔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인 조희라는 묘한 표정과 차가운 성격을 지녔지만, 마성의 매력과 아름다운 외모의 소유자이다.

앞서 송지효는 지난해 영화 '침입자'에서 서늘한 얼굴의 반전 캐릭터를 선보인 것은 물론, JTBC '우리, 사랑했을까'에서 당당하고 주체적인 워킹맘 캐릭터까지 소화했다. 이에 송지효가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서 분할 조희라 캐릭터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올해 중 TVING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